아이콘 정수기, 노블 제습공기청청기 등 고루 수상
  • ▲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 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좌측부터) 정진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전장개발실장과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
    ▲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 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좌측부터) 정진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전장개발실장과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3개 제품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아이콘 프로 정수기(CO₂저감상)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인버터 제습기 23L(이상 에너지위너상 본상) 등이다.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중립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여된다.

    CO₂저감상을 수상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 LCD 터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에코 리포트'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과 환경 인식 제고를 동시에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수기 사용에 따른 페트병 절감 수, 이산화탄소 감축량, 나무 환산 수치 등을 시각화해 친환경 실천을 유도한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복합 제품으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제습 성능은 61%, 청정 성능은 18% 향상됐다. 에너지 소비 최소화를 통해 고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하루 최대 23L의 제습이 가능하며, 실내 습도를 90%에서 40%까지 약 30분 만에 낮추는 고속 제습력을 구현했다.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