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아쿠아마린’ 국내 공식 론칭

레뱅이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대표 소비뇽 블랑 와인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쿠아마린’은 라틴어로 ‘바닷물’을 의미하며, 청록빛 바다의 신비로움과 청량함을 와인에 담아냈다. 

고대에는 ‘인어의 눈물’이라는 전설과 함께 항해자들에게 행운과 젊음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겨졌던 아쿠아마린처럼, 이 와인은 이름에 걸맞은 상쾌한 풍미와 우아한 균형감이 특징이다.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내에서도 서로 다른 지형·토양·기후 특성을 지닌 네 곳의 주요 떼루아-라랑기, 센트럴 와이라우, 서던 밸리, 라파우라에서 수확한 포도를 각각 개별 양조한 후 정교하게 블렌딩하여 완성한 와인이다.

다양한 떼루아의 고유 개성을 조화롭게 담아내 단일 포도밭 와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스타일을 구현했다. 

구획별로 개별 저온 발효 후 블렌딩해 병입하며 풍부한 아로마와 신선미를 보존하는데 집중했다.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은 해외 시장에서도 고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가 뛰어난 소비뇽 블랑 와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와인 플랫폼 비비노에서 4.0점(2025년 7월 기준)을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을 받은 바 있다.

아쿠아마린 소비뇽 블랑은 레뱅이 운영하는 직영 와인숍 와인파크전 매장(역삼, 여의도, 종로, 서울역, 에브리데이 서초동점)을 비롯한 주요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