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노하우·MEP 기술 시너지 기대생성형 AI 급성장…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 ▲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정윤종 티웨이브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정윤종 티웨이브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컨설팅 및 MEP(기계·전력·수배전) 전문기업 티웨이브솔루션은 IT 서비스기업 GS ITM과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GS ITM의 IT서비스 노하우와 티웨이브솔루션의 AI 데이터센터 컨설팅 및 MEP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MEP는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계설비와 전력공급, 수배전시설 등을 포함한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개발 △기업 AI 전환(AX) 프로젝트 공동수행 △기술교류 및 전문인력 육성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AI 핵심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시장 리더십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급격한 생성형 AI시장 성장과 기업들의 AI 도입으로 관련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들의 AI 전환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수요에 선제대응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종 티웨이브솔루션 대표는 "양사 핵심역량을 결합하면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GS ITM과 함께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은 "보유하고 있는 통합인프라 역량에 AI 전문성을 더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윈윈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