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 만에 180만봉 판매 … '먹태깡' 넘겨농심, 배우 강유석 모델 발탁하며 마케팅 확장도서·주류·식기 등 MZ세대 브랜드와 협업
  • ▲ ⓒ농심
    ▲ ⓒ농심
    농심 ‘와사비새우깡’이 출시 2주 만에 180만봉 판매를 넘어서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먹태깡 출시 2주간 판매량인 130만봉 보다 약 40% 높은 수치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 향이 어우러진 와사비새우깡이 안줏거리를 찾는 수요는 물론, 일상 속 기분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배우 강유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 주부터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알던 맛이 찡해졌다’를 카피로,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이 와사비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강렬한 음향으로 전달한다.

    이 외에도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개성 있는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주류, 식기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와사비새우깡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