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설비 적합성·에너지 효율성 고려지역사회 에너지 자립도 개선…"ESG 모범사례"
  • ▲ 대구 북구 새볕원에서 개최된 '태양광설비 지원 전달식' 행사사진. ⓒ한국부동산원
    ▲ 대구 북구 새볕원에서 개최된 '태양광설비 지원 전달식' 행사사진.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을 목표로 사회복지시설 태양광설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부동산원의 지역사회 상생 및 ESG경영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4년 4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년간 시행됐다.

    부동산원은 대구 사회복지협의회 등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태양광설비를 지원했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적합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시설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ESG 협업 모범사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공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원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창업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간판 태양광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