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과 병해충 예측, 생산성 향상재고 관리, 인건비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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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에 AI를 접목하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이노베이트는 ‘도시의 푸른농장’ 플랫폼에 비전(Vision) AI를 접목했다. 작물의 생육 예측과 병해충 예찰 AI 모델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검증을 통해 자체 스마트팜에 적용했으며, 내년에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도시의 푸른농장은 자체 테스트베드를 통해 학습된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을 예측하고 최적의 수확 시기를 제시한다. 생산성 예측 AI 기술을 통해 플랫폼 이용자는 작물 납품량과 재고량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인건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또한 비전 AI 기술을 통해 작물의 병징을 예찰하고, 병징이 발생하면 플랫폼 이용자에게 즉시 알람을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내 병해충을 미리 예방하며 농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아이멤버’를 활용해 스마트팜 재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스마트팜 구축, 재배, 판매 등 전 밸류체인에 대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향후 도시의 푸른농장에 AI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더 뛰어난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시의 푸른농장 플랫폼 서비스는 생산성에 힘입어 스마트팜 1호점 기준 연간 약 300만원·평 정도의 매출성과를 보이고 있다. 연내 400만원·평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당 사업의 실증과 기술 고도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