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8월 28일 이후 약 한 달간 30~35원 상승했는데 이 중 4분의 1은 달러 강세 영향, 나머지 4분의 3은 위안화 약세, 일본의 확장적 재정정책, 국내 관세 및 외화조달 우려 등 지역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중 갈등으로 인한 위안화 약세가 가장 큰 요인이며, 일본의 확장정책 기대와 국내 관세 협상 불확실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