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준법경영체계 구축공정위 CP평가 2년째 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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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오른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ISO 37001과 ISO 37301은 기업이 ISO 기준에 따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축 및 이행하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조직이 직면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준법) 위반 등 리스크를 사전식별하고 이를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중심으로 법 위반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를 강화해왔다. 사무국은 임직원 행동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과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인센티브제도 도입 등을 통해 자율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또한 매월 카드뉴스 형식 'CP TIMES'를 발간해 임직원이 법률 및 제도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교육도 실시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하도급 분쟁 발생시 즉시 분쟁조정협의회를 열어 대응하고 있다.이외에도 롯데건설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컴플라이언스의 날'로 지정해 전사 차원에서 준법의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도 직접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통해 임직원 준법 및 윤리의식 내재화, 상생협력 활동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롯데건설 측은 "이번 통합인증 취득은 글로벌 수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사 차원에서 규범준수 문화를 확산시켜 조직 전반의 준법경영 수준을 더 높이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