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현장 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
-
- ▲ ⓒ흥국화재
흥국화재가 지난 4월 사내 개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AI 영업비서'를 실무에 본격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AI 영업비서는 영업 직원의 보험 설계 및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보조 시스템이다. 설계 내용을 기반으로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를 결합해 상품 설명 자료를 제작하고 상담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해 줄 뿐만 아니라, 보장 내용이나 금액 등 사용자가 지정한 항목을 강조한 맞춤형 스크립트로 재생성할 수도 있다.또, AI가 제공하는 모든 답변에는 정보 출처가 함께 표시되며, '전문보기' 기능을 통해 관련 문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흥국화재는 이를 통해 영업 직원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고객은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AI 영업비서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흥국화재는 그룹웨어 내 문서중앙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사규 검색 서비스'도 개편했다. 직원이 필요한 규정과 지침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해 행정 문서 탐색 기간을 대폭 단축한 것이 개편의 핵심이다.흥국화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계약 체결률 개선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흥국화재 관계자는 "AI 영업비서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영업 현장의 실질적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