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가구 아파트 신축…신안산선 개통 예정은평 대조도 수주…"내년 서울·수도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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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1동 모아타운 조감도.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서울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A-1·A-2구역) 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사업은 시흥동 86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8개동·780가구 규모 아파트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추진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사업지는 향후 신안산선 개통 예정지 인근에 위치했다. 여기에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과로 용도지역 상향 및 사업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신공영은 앞서 서울 은평구 대조동 모아타운(A2·A3구역)에 이어 또한번 소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해당부문 경쟁력을 입증했다.한신공영 측은 "서울 도심 정비사업 수주는 단순한 실적 확보를 넘어 미래도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수익성·안정성 높은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