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50점 만점 중 37.7점 획득동력 성능, 안정성 부문에서 8점 이상 기록
  • ▲ 현대차 아이오닉 6 N. ⓒ현대자동차
    ▲ 현대차 아이오닉 6 N.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1월의 차'에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과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량 ▲상품성과 구매 의향도 등 총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11월의 차 후보에는 아우디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아이오닉 6 N이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 6 N은 동력 성능 부문에서 8.3점,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점을 얻었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과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아이오닉 6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 고성능 전기차"라며 "트랙 주행의 짜릿함과 일상 주행의 편안함을 모두 갖춰,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이어가는 현대 N의 진보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