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조4285억원으로 5.4% 증가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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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의 올해 3분기 이익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4285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누적 매출액은 33조1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1조8154억원으로 4.7% 쪼그라들었다.

    CJ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출 증가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