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

롯데그룹이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에는 서정효 혁신추진단장이 발탁됐다. 1969년생인 서 신임 대표이사는 오하이오대학교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시간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2022년 한국앤컴퍼니 부사장, 2025년 독일 한온시스템 유럽법인 대표 등을 거쳤으며 올해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장으로 롯데에 합류했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을 진행한다.

롯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신속한 변화 관리와 실행력 제고를 위한 성과 기반 수시 임원인사와 외부 인재 영입 원칙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