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만6896가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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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동산R114
    내달 전국서 3만9000여가구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이는 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전국 59개단지, 총 3만9384가구(임대포함)가 분양에 돌입한다. 상반기 불안했던 국내 정세 등 영향으로 분양시기를 미뤄왔던 단지들이 연말에 쏟아져 나온 까닭이다. 

    수도권에서만 2만689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1만7558가구 △인천 8940가구 △서울 1398가구 순이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237가구)', 서초구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경기 과천 '과천주암C1(932가구)', 성남 분당구 '더샵분당센트로(647가구)' 등이 있다. 

    이 밖에 의왕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1912가구)', 안양 만안구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인천 남동구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2568가구)', 서구 '인천검단호반써밋Ⅲ(905가구)' 대단지도 눈에 띈다. 

    지방에서는 1만2488가구가 나온다. △울산 2822가구 △부산 2266가구 △경남 1962가구 △충남 1929가구 △세종 1080가구 순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