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수도권 서부, 부산에 신규 전시장플래그십 '에스컬레이드' 등 모델 전시 예정고객 접근성 확대 … 오프라인 체험 접점 강화
  • ▲ 캐딜락 수원전시장 외관 전경. ⓒ캐딜락
    ▲ 캐딜락 수원전시장 외관 전경. ⓒ캐딜락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내년 초까지 전시장 3곳을 추가로 열며 국내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캐딜락은 오는 12월 서울 송파 전시장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서부와 부산에 추가 전시장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 오픈 예정인 송파 전시장은 강남권 핵심 상권에 자리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 우선 고객층과의 연결을 강화한다.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과 맞물려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장 확대는 수도권 동남부·서부와 영남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체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각 전시장에는 플래그십 스포츠실용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국내 첫 풀사이즈 전동화 SUV '에스컬레이드 IQ',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리릭(LYRIQ)' 등이 전시된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세일즈 네트워크 확대는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GM의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차 출시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