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內 제품 현실로 구현햄버거컵·슈퍼스타컵·스파이시퀸컵 등 카테고리 확장내년 1월 미국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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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등장하는 컵라면을 현실로 구현한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12월 10일부터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신라면 햄버거컵 ▲신라면 슈퍼스타컵 ▲신라면 스파이시퀸컵 등으로 영화속에 표현된 라면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신라면컵 신제품 3종을 통해 팬들이 기존 시리즈의 ‘보는 재미’에서 더 나아가, 직접 작품 속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전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신라면 햄버거컵’은 신제품 중 가장 이색적인 맛을 담았다. 햄버거 대표 재료인 체더치즈, 토마토, 볶음양파, 파프리카, 치폴레를 더해 햄버거 특유의 풍미를 라면에 어울리게 개발했다.

    ‘신라면 슈퍼스타컵’은 소시지, 치즈, 김치 등 동서양의 대표 식재료를 조합한 스프에 별 모양 플레이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푸드’라는 정체성을 담았다. 햄과 김치가 어우러진 진한 사골 육수 베이스에 치즈의 풍미를 더한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신라면 스파이시퀸컵’은 신라면의 깊은 감칠맛에 하늘초, 청양고추 등 다양한 고추 풍미를 조합한 화끈한 매운맛을 더해 오리지널 신라면컵보다 맵기를 2배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농심은 신라면컵 신제품 3종을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인다. 내년 1월 말 미국을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등 국가별로 순차 출시하고, 현지 특성에 맞는 용기 규격을 적용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으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과 신라면컵을 통해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보는 즐거움’에서, 직접 ‘맛보는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