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①] 가·나·다군 총 1944명 선발 … 창의ICT공대 '전공개방' 주목

중앙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4427명)의 44%에 해당하는 1944명을 선발한다. 가군·나군·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대는 수능일반전형을 통해 1704명을 뽑는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을 진행한다.

다군의 창의ICT공과대학은 전공개방으로 모집한다. 해당 모집단위 합격생은 입학 시 전자전기공학부와 융합공학부 중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적성이 맞지 않는다면 2학년으로 올라가며 학부를 변경할 수 있다.

수능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의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는 국어 30%·수학 40%·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5%·수학 30%·사회/과학탐구 35%를 각각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수학 35%·사회/과학탐구 35%를 반영해 선발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구 영역 선택에 따른 지원 제한은 없다. 다만 인문대학, 사범대학 지원자가 사회탐구를 응시하거나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를 응시하면 해당 탐구과목 변환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

정시모집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앙대는 수험생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을 운영한다. 상담은 오는 22~26일 진행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