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태 대표 임기 만료 후 9개월 만에 인선 마무리3분기 자기자본 -1017억원 … 경영 정상화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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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KDB생명
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은 다음 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김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현재 KDB생명은 임승태 대표가 2023년 3월 취임해 지난해 3월 말 임기가 만료됐다. 이후 후임 인선이 지연되면서 임 대표가 대표직을 이어오고 있다.김병철 수석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보험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영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1999년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한 이후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AIA생명 등을 거쳤으며, KDB생명 합류 전에는 푸본현대생명에서 총괄 전무를 지냈다. 지난해 2월 KDB생명 수석부사장으로 선임됐다.김 수석부사장은 향후 KDB생명의 경영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DB생명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은 -1017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이에 모회사인 산업은행은 지난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대규모 자금 지원에 나선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