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G마켓·컬리, 설 맞아 특가·경품 프로모션 총력수산·축산·과일부터 생활·뷰티까지 실속형 구성 확대최대 70%대 할인·콘텐츠형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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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규모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설 선물 수요를 겨냥해 수천 종의 특가 상품과 할인·경품 이벤트를 앞세운 명절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실속형 선물 수요가 늘어난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을 대거 전면에 배치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13일까지 총 800만개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특가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2026 설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수산·축산물과 과일을 중심으로 실속형 상품 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산·축산물에서는 산지 가격 하락을 반영한 전복과 대게, 국내산 한우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과일 카테고리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사과와 시세가 하락한 배를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를 확대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감귤과 만감류 역시 제주농협과 협업해 물량을 늘렸다.
3만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도 대폭 강화했다. 홍삼·건강식품을 비롯해 견과, 김, 생활용품 선물세트까지 무료 포장 혜택과 함께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미샤,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에이스침대 등과 함께하는 릴레이 브랜드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슈팅배송을 통해 명절 인기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가방과 해외 숙박권, 향수 등 최대 28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
- ▲ ⓒG마켓
G마켓은 12일까지 진행 중인 2026 설 빅세일에 온에어 핫템’코너를 새롭게 추가했다. 그룹 H.O.T.가 등장하는 설 빅세일 광고 영상에 노출된 상품을 모아 날짜별로 할인 판매하는 방식이다. 안마·건강용품부터 식품, 가전, IT기기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광고와 연계한 콘텐츠형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입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H.O.T.의 대표곡 가사를 유쾌하게 재해석해 한우, 간장게장, 먹태, 가쓰오 우동, 컴퓨터, 파스 등 광고 속 등장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함께 식품·패션·건강용품·디지털 등 주요 카테고리 추천 상품도 특가딜로 구성해 매일 자정마다 6개씩 공개한다. 해당 상품들은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컬리는 오는 16일까지 2026년 설 선물 대전을 열고 2000여 개 설 선물 세트를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오일, 건강식품, 한우, 화장품 등 명절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실속형 구성을 강화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스페인산 유기농 올리브 오일과 홍삼 제품, 설화수 뷰티 세트 등이 있다. 컬리가 직접 제안하는 1++ 한우 선물세트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라이브 방송과 카드사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올해 설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중심으로 특가 상품 규모를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했다"며 "3만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부터 우수 농축수산물, 인기 브랜드 스테디셀러까지 폭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