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11개 자회사 소비자보호 임원 합동 회의불완전판매 근절·보이스피싱 예방 등 집중 추진
  • ▲ 우리금융지주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고원명 상무가 제2026년 1차 그룹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지주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고원명 상무가 제2026년 1차 그룹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3일 본사에서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로의 전면 전환’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사후 대응 중심의 소비자보호에서 벗어나 금융상품의 설계·판매·운영 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그룹 및 자회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12명이 전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그룹의 새로운 소비자보호 전략과 사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우리금융은 △거버넌스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고난도 상품 불완전판매 근절 △보험상품 불건전 영업행위 예방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중점 과제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우리은행, 생성형 AI 기반 FDS 고도화 및 판매제도 개편 △동양생명, 안면 인식 인증 도입 △ABL생명, 불건전 영업행위 제재 강화 △우리카드, 취약계층 교육 확대 △우리투자증권, 고객 패널 도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원명 우리금융그룹 CCO는 “지주와 자회사 CCO가 머리를 맞댄 것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 체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