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순익 2조 7189억원 …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실적 방어중소기업대출 14.7조원 순증, 시장점유율 24.4%고정이하여신비율 1.28%·대손비용률 0.47%로 건전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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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대출 확대와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2025년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총자산 500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기업은행은 2025년 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 7189억원,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2조 385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유망 혁신기업 투자 확대와 환율 안정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소기업대출을 적극 늘리는 과정에서도 조달 비용을 낮춰 이자이익 방어에 성공했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4조 7000억원(5.9%) 증가한 261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금융 시장 점유율은 24.4%를 기록했고, 은행 기준 총자산은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 말보다 6bp 낮아진 1.28%로 개선됐고, 대손비용률 역시 0.47%로 1bp 하락했다. 중소기업 여신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구조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기업은행은 올해를 생산적 금융 전환의 분기점으로 삼고 ‘IBK형 생산적금융 30-30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첨단·혁신산업과 창업·벤처기업, 지방 소재 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 성장과 실물경제 회복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금융의 핵심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면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생산적 금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