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연결 매출 3조4196억원·영업이익 1725억원지난해 4분기 외국인 매출액 70% 성장"주주 환원 정책에도 적극 힘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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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4196억원, 영업이익 172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 66.5% 늘었다.지난해 누적 총매출은 연결 기준 12조77억원, 영업이익 4800억원이다. 매출은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 영업이익에는 백화점 주요 리뉴얼에 따른 투자 비용과 환율 상승 등이 반영됐다.
백화점 부문은 ‘하우스오브신세계’ IP 확장,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효과로 4분기 총매출액은 2조1535억원, 영업이익은 143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8.6% 올라다.지난해 신세계 백화점 사업 부문 매출은 2조6747억원으로, 2024년 대비 1.0% 늘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별도법인인 대전·대구·광주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것이다.신세계백화점 연간 매출은 2020년 1조7000여억원에서 2023년 2조5000여억원으로 급증한 이후로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특히 외국인 매출도 도드라졌다.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외국인 매출액이 70% 성장했고, 연간 6000억원대 중반의 외국인 매출을 기록했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에도 각 점포별 상권별 최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신세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러한 내실 있는 성장에는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신세계 강남점은 3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백화점을 넘어 글로벌 No.1을 정조준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비수도권 점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조원을 돌파했으며,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출점한 모든 지역에서 1번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특히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개점 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를 돌파하며 중부권 최고 백화점으로 거듭났다.지난해 신세계 본점은 ‘헤리티지’, ‘더 리저브’(舊 본관)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 비통 매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샤넬 부티크,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에르메스 등을 선보이며 신세계 본점을 강남점에 비견되는 국내 최고의 ‘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아울러 면세점을 운영중인 신세계디에프는 수익성 중심 MD재편과 운영의 성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93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7.9%, 389억원 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신세계라이브쇼핑은 2025년 4분기 매출액 906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매출은 1.1%줄고, 영업이익은 12억원 늘었다.고객의 마음을 읽은 자체 남성복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의 좋은 반응과 백화점 인기 브랜드 ‘시슬리’, ‘플리츠미’ 등 수익성 중심의 프리미엄 패션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다.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패션 사업의 포트폴리오 지속 확대와 함께 고객 선호 상품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며 티커머스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신세계는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올해에도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 환원 정책에도 적극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미래를 위해 단행한 전략적 투자가 지난해 양적 · 질적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략적 투자 성과의 결실에 더해 업계를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