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반 데이터 수집–학습–튜닝–데모 구현까지20개팀 참가 … 3색 분류·정밀포장·세밀 접기 등 수행이창원 총장 "산·학 협력 확산으로 로봇·AI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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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Physical AI 해커톤 대회 참가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는 로보시지(RoboSEasy)와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양팔로봇'을 활용한 제1회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한성대 상상관 12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렸다. 대학생·직장인·일반인 등 총 80여 명이 2~4인 팀 단위로 참여해 역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LeRobot 기반 SO-ARM 100/101 양팔로봇을 직접 다루며, 물리 환경에서 로봇이 인지·판단·행동을 수행하도록 구현하는 피지컬 AI 미션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피지컬 AI는 생성형 AI 확산 이후 인지(Perception)–추론(Reasoning)–행동(Action)으로 이어지는 실제 환경 기반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성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드 중심 개발을 넘어 참가자들이 실물 로봇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모델을 학습·튜닝해 데모까지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 ▲ 제1회 Physical AI 해커톤 대회 현장 모습.ⓒ한성대
행사는 1일차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됐으며, 2일차에 최종 발표·심사, 결과물 업로드, 시상, 네트워킹 순으로 운영됐다.과제는 현장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1 'Tri-Color Classifier(3색 분류)' △종목-2 'Precision Packing(정밀 포장)' △종목-3 'Fine Folding(세밀 접기)' 등 총 3개 미션으로 구성됐다.수상팀에게는 행사 주관기업 로보시지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져 후속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이번 행사에선 피지컬 AI 현업자와 산·학 협력 파트너와의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한성대는 이번 대회를 로봇·피지컬 AI 분야의 '현장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원 총장은 "이번 대회는 AI가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과정을 학생과 시민이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성대는 앞으로도 로봇·AI 융합 인재가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기반의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로보시지 왕한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대회는 피지컬 AI를 실제 로봇 플랫폼에서 데이터 수집–학습–튜닝–데모 구현까지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한성대와 협력해 참가팀의 결과물이 재현 가능한 형태의 산출물로 축적되고, 향후 기술 고도화와 커뮤니티 확산,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성대 서울RISE사업단은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서울-지방 공유협력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베이징 휴머노이드 혁신센터와 기술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로봇·AI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