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부문 조직 개편…"성장 핵심 축으로"극동강변·마포로5구역2지구 수주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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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극동건설
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서울 정비사업 참여 확대 방침을 12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 참여 의사를 공식화하며 주택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극동건설은 지난 9일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에 입찰했으며, 남광토건은 12일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울·수도권 정비시장 내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양사는 주택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조직 개편을 진행해왔다.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수주 및 관리 조직을 통합했으며, 주택마케팅팀과 AM(Asset Management) 조직을 신설해 사업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내부적으로는 정비사업을 주요 성장 분야로 설정한 상태다.극동건설이 입찰한 극동강변소규모재건축사업은 약 700억원 규모의 소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사업지는 공사 여건의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합은 오는 3월 중순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남광토건이 참여 의사를 밝힌 마포로 5구역 제2지구는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도심 정비사업지다. 장기간 사업이 지연돼 왔으나 최근 추진 논의가 재개된 상태다. 인접 구역 개발과 맞물려 중견 건설사 간 경쟁 가능성도 제기된다.양사는 브랜드 전략 재정비도 추진한다. 기존 브랜드인 남광 '하우스토리'와 극동 '스타클래스'를 대신할 신규 통합 브랜드를 준비 중이며, 창사 80주년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건설업계에서는 중견 건설사의 서울 정비시장 참여 확대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수주 성과에 따라 양사의 사업 구조 재편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