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치버그 공장 가동 … 릴리 CMO 제품 생산자체제품 본격 생산 위한 밸리데이션 절차 돌입
  • ▲ 셀트리온 본사. ⓒ셀트리온
    ▲ 셀트리온 본사.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등에 따른 관세정책 변동에도 차질 없는 구조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과 향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변동 가능성에도 현지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브랜치버그공장 점검 및 가동 준비를 완벽히 마치고 2월부터 일라이 릴리 위탁생산(CMO)제품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면서 이와 함께 "자체제품 생산을 위한 밸리데이션(Validation) 절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생산과 직접 판매망을 연계함으로써 이른 시일 내 미국 시장에 현지 생산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완벽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현지 생산제품이 본격 출하되기 전까지는 이미 미국 내 입고된 2년 치 공급물량을 통해 관세 영향 없이 판매를 지속한다. 이후에는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에서 직접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관세 문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생산-판매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측은 "현지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주주들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