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간 국비·지방비 등 총 121.5억원 투입 … 총 210명 전문인재 육성'BeSPoKe' 전략 기반 융복합 교육·연구와 산학협력으로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
  • ▲ 첨단바이오융합대학 내 실험실 모습.ⓒ아주대
    ▲ 첨단바이오융합대학 내 실험실 모습.ⓒ아주대
    아주대학교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 바이오 분야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학사급 전문 인재를 양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바이오 분야에는 전국 25개 대학이 지원해 2개 대학만 선정됐다.

    아주대는 다음 달부터 오는 2030년 2월까지 연간 29억여 원, 4년간 총 11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AI)-바이오의약품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아주대는 국비 외 경기도와 수원시 지원금, 대학 대응자금 등을 포함해 총 121억5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주대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을 중심으로 'AI-바이오의약품 융합연계전공'을 신설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 총 210명의 신규 인재를 선발, 육성한다. 대학 전체 역량을 결집한 융합형 추진체계로 운영한다. 생명과학, 응용화학생명공학, 첨단신소재공학, 기계공학, 소프트웨어, 약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 교수진이 참여해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과학부터 인공지능(AI), 공학, 의·약학까지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연구와 현장실습, 취업으로 이어지는 통합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산·학 협력 기반 운영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들어선 신축 혜강관 전경.ⓒ아주대
    ▲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들어선 신축 혜강관 전경.ⓒ아주대
    아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주축의 'BeSPoKe AI-바이오의약품 인재양성사업단'을 중심으로 특성화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경계 없는 융·복합 전략(Borderless)을 통해 생명공학, 응용화학, 소재, 의·약학, AI를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지역과 산업체 연계 실습 기반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AI-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전략(Sustainable)은 교내·외 재원 확보와 산·학 공동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추진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자율형 AI-바이오의약품 특성화대학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교육·연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 밀착형 실무강화 전략(Practical)에 따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지·산·학 바이오 얼라이언스(GAIA) 협의체와 켐바이오메디신 AGORA LAB을 기반으로 정부, 지자체, 산업체 등 28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특성화 교과와 비교과 과정 운영, 현장 맞춤형 실습, 채용 연계형 인턴십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연구역량 고도화 전략(Knowledge)을 통해선 다학제 융합바이오 교육 기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원 진학과 연계된 교육을 확대한다. 산업계 친화형 AI-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이런 BeSPoKe 전략 기반 사업 추진을 통해 AI-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사업 총괄책임인 첨단바이오융합대학 김욱 교수는 "이번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선정은 아주대의 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BeSPoKe 전략을 기반으로 융합 교육과 산·학 협력을 강화해 국가 첨단 바이오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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