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 부문 매출 성장세, AI추천 효과디즈니 협업, 이용자 몰입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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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3억8271만 달러, 영업손실 6351만 달러(약 902억원)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유료 콘텐츠와 광고, IP 사업 등 전 부문과 전 지역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적자 폭도 축소했다. 웹툰의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보다 36.9% 줄어든 6351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3억3069만 달러(약 4788억원), 영업손실은 1324만 달러(약 19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2% 줄었다. AI 추천이 강화되면서 유료 콘텐츠 매출은 한국과 기타 지역 월유료이용자(MPU)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3%, 5.6% 증가했다.

    올해 웹툰 엔터는 디즈니 협업을 비롯해 IP 사업 확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1월 디즈니는 웹툰 엔터 지분 2% 인수완료를 발표한 바 있다. 연내 신규 플랫폼과 디즈니 프랜차이즈 IP 기반 오리지널 웹툰을 론칭한다는 목표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구축한 파트너십은 만화 산업 저변 확장, 웹툰 플랫폼 독자 유입 확대와 함께 창작 생태계에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2026년에는 견고하고 활력 있는 팬덤을 구축하고자 플랫폼 안에서 이용자 몰입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