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인수…1977년 준공대우그룹 해체후 2006년부터 다섯번 손바뀜
  • ▲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 ⓒJLL코리아
    ▲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 ⓒJLL코리아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역 앞에 위치한 서울스퀘어가 1조2800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JLL(존스랑라살)코리아는 세빌스코리아와 지난달 26일 서울스퀘어의 매각 자문을 종료했다면서 4일 이같이 밝혔다.

    인수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다.

    서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3층에 연면적 13만2806㎡ 규모 대형 오피스빌딩으로 1977년 옛 대우그룹 본사 사옥으로 지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해당 건물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주인이 △금호그룹 △모건스탠리 △알파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NH투자증권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등 다섯번이나 바뀌었다.

    1년 10개월간 개·보수를 거쳐 2009년 11월 서울스퀘어라는 현재 이름으로 재개관했다. 드라마 '미생' 촬영지로서 주인공 이름을 따 '장그래 빌딩'으로도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