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로 ‘익시오 프로’ 고도화AIDC·NW 역량 기반 AI 풀스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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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통신과 AX기술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통신업이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자산을 SW로 전환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LG유플러스는 B2C 서비스인 AI 콜에이전트 ‘익시오’와 B2B 분야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에 집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있는 차별화된 AI 영역에 역량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중장기 관점에서 Cloud Migration(클라우드 이전)과 AI Transformation(AI 전환)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선도 사업자 수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SW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자산인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AI 지향점인 ‘사람 중심 AI’를 통해 고도화된다.

    구체적으로 익시오는 ‘S·U·P·E·R(Secure→Useful→Personal→Emotional→Renaissance)' 단계를 거쳐 진화한다. 지난해 익시오가 고객에게 안심과 편리를 제공하는 Secure, Useful 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초개인화를 위한 Personal과 Emotional 단계에 진입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에 Voice AI를 더해 ‘ixi-O Pro(익시오 프로)’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익시오 프로는 화자를 식별하고 음성 톤과 대화 흐름, 감정 상태까지 분석해 고객 상황에 맞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AI 에이전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나아가 익시오를 매개로 피지컬 AI와 각종 디바이스, 스마트 기기가 Voice로 결합되는 ‘사람 중심’ 서비스로 발전한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는 인프라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Enterprise AI Full-Stack’을 구축해 AI SW Company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사업은 LG그룹사 역량을 통합한 기술 역량과 2027년 준공 예정인 수도권 최대 규모인 파주 AIDC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네트워크(NW)는 5G SA와 AI RAN 등 미래 기술을 적시에 확보하고, AI를 통해 NW를 최적화하는 Autonomous NW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익시오와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으로 확보한 AI 자산은 글로벌 생태계를 통해 고도화된다. LG유플러스는 통신과 AX 영역에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AI 산업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는 “우리의 지향점은 통신과 AX 기술의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AI 중심의 SW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통신 인접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