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필리핀 조선소 방문한·필리핀 경제협력 확대 논의
  • ▲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HD현대
    ▲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HD현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필리핀과 깊은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필리핀 출장에서 "HD현대는 필리핀과의 단순한 사업 협력 관계를 넘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한국 측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필리핀을 찾았다.

    정 회장은 지난 4일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먼저 전투부대를 편성했고 가장 많은 7천420명을 파병했다.

    정 회장은 이어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에는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을 찾아 직원 기숙사 신축 현장과 야드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직원들과의 점심 자리에서 "임직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주거와 의료, 치안 등 분야를 더욱 각별히 챙기겠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