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180억원 유입 … 글로벌 자산배분 기반 원금보증 구조
-
- ▲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9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의 자사 판매액이 출시 9개월 만에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최근 두 달 동안 약 180억원이 판매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상품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실적배당 구조에 납입 원금 보증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은퇴 이후에는 인출기 가교연금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가입 대상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보유한 50세 이상 고객이다.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실적형 구조로 운용되면서도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일정 금액 지급을 보증한다.연금 자산 운용에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가 활용된다. 연금 수령 기간 중 운용 수익이 발생해 적립금이 남아 있을 경우 잔여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 지급이 이어지는 구조다.투자수익률을 4.125%로 가정할 경우 20년 후 환급률이 167.5% 수준에 달하며 60세에 연금을 개시하면 약 100세까지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10년 등 다양한 만기 구조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은행이나 증권사 등 다른 연금사업자 가입 근로자도 해당 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