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철도사업 예타 통과 … 지역 접근성 강화·혼잡 해소 등
  • ▲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사업 사업개요 및 위치도 ⓒ국토교통부
    ▲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사업 사업개요 및 위치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선 사업,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선 사업은 울산과 부산 도심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직접 연결해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철도망 연결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설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운영 중인 부산신항선을 잇는 6.58km의 연결선(삼각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02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시행되면 울산 태화강역부터 가덕도신공항역까지 총 101.7km 구간을 ITX-마음 열차가 2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부산 도심(부전역)에서 신공항까지 26분, 울산 도심(태화강역)에서 신공항까지 92분 만에 주파하게 된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역(5호선)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지구까지 약 25.8km 구간(정거장 10개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서부권-서울 연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대통령 지역 공약 사항으로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는 김포 골드라인의 교통수요를 분산해 국민의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번 5호선 연장 사업이 준공되면 김포한강2신도시~방화역은 기존 57분에서 26분, 김포한강2신도시~서울역은 87분에서 56분으로 이동 시간 단축이 예상된다. 아울러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160% 이하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를 시점으로 삼성역(강남권 중심업무지구)를 거쳐 신사역(서울3호선)까지 연결하는 14.8km 규모의 도시철도(경전철) 사업으로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편의성을 확보하고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다.

    해당 사업이 시행되면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삼성역, 신사역 등)이 연결돼 위례중앙역부터 삼성역까지는 기존 48분에서 14분, 신사역까지는 기존 56분에서 24분으로 이동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김용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타 통과로 김포‧검단 등 수도권 서북부,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동남부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께서 조속히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