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불법유통 대응 프로토콜 전략 세분화기관·글로벌 협업, 콘텐츠 생태계 보호 앞장
-
-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의 지난해 하반기(7~12월) 성과가 담긴 제8차 불법유통 대응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백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누적 단속 성과다. 피콕이 공식 출범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년 1개월간 삭제한 웹툰, 웹소설 등 글로벌 불법 콘텐츠 숫자는 총 10억건을 넘어섰다.독자적 불법유통 대응 프로토콜 ‘TTT’를 한 단계 발전시킨 세부 전략 ‘패스트 트랙’과 ‘딥 리서치’도 처음 공개했다. 앞선 제7차 백서에서 처음 공개된 ‘TTT’ 전략은 불법사이트 특정과 운영자 추적, 폐쇄와 법적 조치를 연결한 원스톱 대응 체계다.불법유통 양상이 점차 조직화되고 다양해지면서 대응 전략도 더 세분화했다. 패스트 트랙은 소규모 불법유통 그룹을 대상으로 경고장을 발송해 최소 2시간에서 최대 하루 내 신속 차단을 목표로 한다. 딥 리서치는 대규모 집단을 1주에서 2개월 동안 추적하며, 증거 수집과 심층 분석을 거친 법적 대응으로 원천적 차단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다.제8차 백서는 업계에 실질적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저명한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단체 전문가 인터뷰도 수록했다. 전문가들은 불법유통 차단에 범국가적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 대응 총괄 법무실장은 “불법유통대응팀은 국내 콘텐츠 업계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지속 고도화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유관 기관, 글로벌 단체와 적극 협업하며 앞으로도 콘텐츠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