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신한금융 주총 안건 찬성 권고밸류업·주주환원 정책 긍정 평가26일 정기 주총 … 연임 포함 6개 안건 상정외국인 지분 60%, 주총 표심 영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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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회장의 연임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들의 찬성 권고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는 분위기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모두 찬성 의견을 내면서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 안건이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신한금융지주 주주들에게 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ISS는 보고서에서 진 회장이 지난 임기 동안 그룹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사 직무 수행에 영향을 줄 만한 법적·윤리적 결격 사유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글래스루이스 역시 진 회장의 재선임이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진 회장이 이사회 전략 의사결정을 이끌 충분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며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특히 두 자문기관은 신한금융이 추진해 온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전략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현 경영진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시장에서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모두 찬성 권고를 내면서 진 회장 연임이 무난하게 승인될 것으로 내다본다. 신한금융은 외국인 지분이 약 60%에 달해 해외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이 주총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한편, 신한금융은 오는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진 회장 연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총 6개 안건이 의결 사항으로 상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