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임기 시작…2028년 3월까지 현대·삼성카드 거친 카드업계 전문가해킹 사고 수습·수익성 회복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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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롯데카드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연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도 의결을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8년 3월 29일까지다.정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부산 해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LG카드 마케팅 팀장,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주요 카드사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략, 마케팅, 영업 등 카드 비즈니스 전반을 관통한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라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업무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지불 결제 시장 속에서 조직의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나아가 "롯데카드 재직 경험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의 특성과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수익성 회복 등 마주한 당면 과제 해결 및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한편, 롯데카드는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지난해 12월 조좌진 전 대표의 사임 이후 약 90일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