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기술 보급·농업인 역량 강화 등
  • ▲ 농촌진흥청은 11일(현지 시간) 파라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서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은 11일(현지 시간) 파라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서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신규 협력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파라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해 미주개발은행 파브리지오 오페르티 생산성국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카리브·중남미 지역 농업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신규 협력과제(5분야 5과제) 추진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협력과제 주제는 남미 및 카리브 지역의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식량 작물 신품종 개발, 농업인 역량 강화 및 지식·경험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기존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기술 협력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권역 국가들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파브리지오 오페르티 미주개발은행 생산성국장은 "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과 경험이 현지 개발 목표에 부합해 농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광호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미주개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 농업이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과제를 수행해 농민 소득 증진과 역량 강화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진청은 2014년부터 콜파시(KoLFACI) 사업을 통해 중남미 14개국과 함께 중남미 지역 공통의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소농의 생활 개선을 위한 다자간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