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U+ CEO 순유영상 전 SKT 대표 34억7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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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통3사 대표 중 정재헌 CEO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20억7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세부 내역은 급여 10억6700만원과 상여 10억원 등이다.

    정 CEO는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전까지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로 재직한 것에 대한 보수가 주로 책정됐다. 1월부터 10월까지는 연봉 10억원, 대표 선임 후에는 14억원을 책정해 지급됐다.

    김영섭 KT 대표는 총 17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내역은 급여 5억5600만원, 상여 11억5100만원 등이다.

    KT는 전년도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사업실적, 경영진으로서의 성과와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4억3900만원을 수령했다. 1월부터 3월은 평균 기본급 6500만원과 직책수당 5200만원을 받았고, 이후에는 평균 기본급 6700만원과 직책수당 5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대표의 보수는 전액 급여로 구성됐고, 상여와 기타 근로소득은 없다.

    LG유플러스는 보수가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사 보수 한도 범위 내에서 이사회가 승인한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영상 전 SK텔레콤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34억700만원을 수령했다.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퇴직금을 포함해 총 57억47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퇴직소득이 44억52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