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윤리위 정기재산 변동 공개, 국무위원 19명 중 한 장관 '1위' 김민석 총리 3억3000만원으로 최하위 … 정치자금 2.5억 신고 눈길박홍근·황종우 신임장관 임명일 차이로 이번 재산공개 발표엔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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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5. ⓒ뉴시스
국무위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223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나타났다.번 재산공개 대상 국무위원 19명의 평균 재산은 49억9072만원이었고, 중앙값은 25억843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재산 1위인 한 장관이 평균값을 끌어 올렸기 때문으로 보인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종전 대비 약 1억8500만원 증가한 총 223억157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 국무위원 19명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24일 임명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재산 공개 대상에서 빠졌다.한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전‧답 등 토지 6억7418만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151.01㎡) 27억3981만원, 서울 삼청동 단독주택 15억원, 서울 종로구 연건동 상가 14억원 등 97억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예금은 약 65억원을 보유했다. 엔비디아(466주), 테슬라(2166주) 등 주식과 30억원 상당의 국채를 포함해 약 51억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신고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도 약 2000만원 가량 보유했다.한 장관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약 177억원을 보유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다.최 장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대지 등 총 7억5300만원 상당의 토지, 배우자와 2분의 1씩 공동 소유한 9억5000만원 상당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샘마을아파트(175.41㎡) 등 34억5500만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다. 예금은 배우자와 자녀 2명과 함께 약 112억6500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최 장관은 또 놀유니버스, 들국화컴퍼니 등 62억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상당부분 처분해 현재는 75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그 다음으로는 78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었다. 김 장관은 배우자와 지분 2분의 1씩 공동명의로 29억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130.06㎡) 아파트와 예금(배우자와 자녀 포함) 32억7341만원, 15억9643만원 어치의 유가증권을 신고했다.이밖에도 안규백 국방부장관 74억391만원(4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58억953만원(5위) 등이 뒤를 이었다. -
- ▲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6.03.25. ⓒ뉴시스
국무위원 가운데 가장 재산이 적은 사람은 3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김민석 국무총리였다. 이는 종전 대비 약 1억7500만원 늘어난 것이다.김 총리는 토지로는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1200만원 상당의 전남 구례군 산을 보유했고, 건물은 배우자 명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 4억원 등 총 5억7100만원을 신고했다.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남을 포함해 총 1억4844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종전 9465만원에서 5378만원 증가했다. 또 2억5000만원 가량의 정치자금을 신고했다.김 총리는 또 은행대출 1억4000만원 등 7억3900만원 상당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었다.다음은 올해 재산공개 대상 국무위원 19명의 재산 순위이다.▲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23억157만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77억4967만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78억1021만원
▲안규백 국방부 장관 74억391만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58억953만원
▲구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51억8881만원
▲정성호 법무부 장관 48억3103만원
▲배경훈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43억7141만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33억7941만원
▲정동영 통일부 장관 25억8437만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3억7960만원
▲조현 외교부 장관 20억8054만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억2319만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17억1591만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13억7668만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11억8968만원
▲최교진 교육부 장관 11억8645만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11억1087만원
▲김민석 국무총리 3억3089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