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마리떼 등 다수 브랜드 안착콘텐츠·마케팅 내재화로 효율 제고2027년 신규 브랜드 5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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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가 중화권 시장에서 K-패션 브랜드의 현지 안착을 지원하는 ‘전략적 브랜드 허브’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 기획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통합 운영 모델을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미스토홀딩스는 27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아우르는 ‘운영 전략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간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레이브 등 국내 패션 브랜드를 중화권 시장에 안착시키며 성과를 축적해왔으며, 상반기 내 리테일 네트워크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계약이 종료된 마르디 메크르디는 전개 2년 차 매출이 전년 대비 190% 증가하며 현지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레이브 역시 론칭 1년 만에 매출이 200% 성장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특정 브랜드 의존이 아닌 다수 브랜드를 동시에 키워내는 ‘다브랜드 운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스토홀딩스는 티몰, 샤오홍슈, 더우인 등 주요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 퍼포먼스 마케팅, 왕홍 협업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브랜드 ‘화제성’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구조다.온·오프라인 통합 역량은 브랜드 초기 기획부터 중장기 성장까지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 현지 상권 네트워크와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결합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장 적응력을 높였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미스토홀딩스는 2026년을 중화권 사업 재편의 분기점으로 삼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2027년부터 남성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캐주얼, 애슬레저 등 신규 카테고리 중심의 약 5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중화권 사업 역시 단기 매출보다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 축적과 디지털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