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월 주택 통계' 발표…미분양 6.6만가구서울 착공 전년比 28%↑…임차거래 68% 월세
  • ▲ 전국 미분양 통계. ⓒ국토부
    ▲ 전국 미분양 통계. ⓒ국토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3만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의 86%가 비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중소건설사들의 미분양 리스크가 가중되는 양상이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2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2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6208가구로 전월 6만6576가구 대비 0.6% 감소했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3만1307가구로 전월 2만9555가구 대비 5.9%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분양은 전체 73%가, 준공 후 미분양은 86%가 비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 실적을 보면 2월 기준 수도권 인허가는 9210가구로 전년동월 7003가구 대비 31.5% 늘었다. 다만 2월 누적 실적은 1만7846가구로 전년동기 2만2131가구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인허가는 2591가구로 전년동월 4844가구 대비 46.5% 줄었다. 2월 누적 실적도 3817가구로 전년동기 7627가구 대비 50.0% 감소했다.

    비수도권 인허가는 5058가구로 전년동월 5500가구 대비 8.0% 하락했다. 다만 2월 누적 실적은 1만2953가구로 전년동기 1만2824가구 대비 1.0% 증가했다. 

    착공은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2월 수도권 착공은 6394가구로 전년동월 4449가구 대비 43.7% 증가했다. 2월 누적 실적은 1만3923가구로 전년동기 8434가구 대비 65.1% 늘었다.

    서울 지역 착공은 3031가구로 전년동월 894호 대비 239.0% 급증했고 2월 누적 실적으로 보면 3772가구로 전년동기 2938가구 대비 28.4% 증가했다.

    비수도권 착공은 8401가구로 전년동월 5620가구 대비 49.5% 늘었다. 2월 누적 실적은 1만2186가구로 전년동기 1만1813가구 대비 3.2% 상승했다.

    2월 수도권 분양은 7253가구로 전년동월 0가구 대비 7253가구 늘었다. 누적 실적은 1만3293가구로 전년동기 3617가구 대비 267.5% 급증했다.

    서울 지역 분양은 876가구로 전년동월 0가구 대비 늘었다. 2월 누적 실적은 1835가구로 전년동기 1097가구 대비 67.3% 증가했다.

    비수도권 분양은 3671가구로 전년동월 5385가구 대비 31.8% 감소했다. 2월 누적 실적도 5531가구로 전년동기 9208가구 대비 39.9% 줄었다.

    2월 수도권 준공은 5711가구로 전년동월 1만645가구 대비 46.4%, 2월 누적 실적은 1만7371가구로 전년동기 2만6677가구 대비 3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준공은 1703가구로 전년동월 2284가구 대비 25.4% 줄었다. 2월 누적 실적은 5520가구로 전년동기 7046가구 대비 21.7% 하락했다.

    비수도권 준공은 9353가구로 전년동월 2만5539가구 대비 63.4% 감소했다. 2월 누적 실적은 2만33가구로 전년동기 5만1231가구 대비 60.9% 줄었다.

    또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는 5만7785건으로 전월 6만1450건 대비 6.0% 하락했다. 전월세 거래는 25만3423건으로 전월 25만3410건 대비 0.01% 증가했다.

    지역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5599건으로 전월 5945건 대비 5.8%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16만1909건으로 전월 16민5519건 대비 2.2% 줄었다. 반면 비수도권은 9만1514건으로 전월 8만7891건 대비 4.1%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월세 거래량은 17만7115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으로 전월 대비 4.6%, 전년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월세거래량 비중은 68.3%로 전년동기 대비 6.9%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