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나서7월 브라질서 초도 비행시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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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스페이스가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을 공개했다. ⓒ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는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을 공개하고, 다양한 임무 수요에 대응하는 발사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형과학로켓 ‘블랙버드(BLACK BIRD)’ 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엔진과 메탄 엔진 기술을 적용한 우주 발사체 ‘한빛(HANBIT)’ 시리즈를 통해 민간 우주 발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이번 세빛 공개를 통해 시험·검증 분야까지 아우르는 로켓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임무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세빛은 비행체 및 우주 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험·검증·연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다목적 준궤도 로켓이다.미소중력 환경 모사, 과학 탑재체 및 우주 부품 기능 검증, 고속·고고도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또한 친환경적이며, 대량 생산과 다양한 비행 환경 조성에 용이한 추력 3톤급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고도 50km 이상의 비행 성능을 확보했다. 비행 중에는 실시간 위치 및 탑재 정보의 지상 전송을 통해 비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노스페이스는 오는 7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초도 비행시험을 실시해 세빛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과 운용 안정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할 예정이다.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세빛을 통해 비행체 제품 개발 및 판매, 시험·평가 서비스, 위성과 고고도 탑재체 발사 서비스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향후 다양한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임무 중심 로켓(Mission-based Rocket)’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비행체를 이용한 수송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위성 발사 외에도 고속·고고도·고기동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과 실험 분야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세빛 로켓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우주 분야에서 방산 분야까지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고부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우주기술 활용 수요에 대응하는 스페이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