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로컬·UGC 등 네이버 버티컬 생태계 연계상반기 사용자 확대, 멀티모달·선제제안 고도화
  • ▲ ⓒ네이버
    ▲ ⓒ네이버
    네이버는 AI 검색 서비스 ‘AI탭’을 베타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I탭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탐색 범위를 확장하는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다. 사용자는 ▲네이버 PC 메인 검색창 ▲AI 브리핑 하단 ▲쇼핑·플레이스 통합검색 결과 등을 통해 AI탭을 경험할 수 있다.

    AI탭은 일상적인 질문부터 고도화된 정보 탐색까지 폭넓은 질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한다. 예를 들어, ‘내일 여자친구와 뭐할까’와 같은 포괄적인 질문은 물론, ‘강남에서 카공하기 좋은 카페 중에 콘센트 있고, 좌석 넓다는 리뷰 많은 곳 추천해줘’와 같이 복합적인 요청에도 사용자 맥락을 반영한 답을 제시한다.

    특히 통합검색·쇼핑·플레이스·블로그·카페 등 네이버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화해,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정보를 찾는 과정을 줄였다. 또한 네이버 생태계에 축적된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사용자 경험 기반의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결합해 실행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카페 후기를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결제까지 진행하거나, 네이버 플레이스의 방문자 리뷰와 블로그 후기를 바탕으로 예약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베타 운영 기간 확보한 멤버십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반기 정식 출시 시점에는 응답 속도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조건의 연속 질의에도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능을 지속 개선한다. 연내에는 AI탭과 스마트렌즈를 연계해 멀티모달 AI 검색 경험을 강화하고, AI탭이 사용자에게 선제적으로 추가 질의와 탐색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탭은 탐색에서 실행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검색 패러다임의 전환점”이라며 “쇼핑, 로컬 등 버티컬 서비스와의 연결을 강화해 일상 속 차별화된 AI 검색 경험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실행까지 연결되는 통합 에이전트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