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불법 스팸 선제 차단 … 연휴 기간 고객 피해 예방
  • ▲ KT가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나들이 명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특별 점검에 나섰다. KT 직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서 5월 연휴에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통신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KT
    ▲ KT가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나들이 명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특별 점검에 나섰다. KT 직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서 5월 연휴에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통신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KT
    KT는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나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품질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고객 보호 서비스 운영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유원지, 공원, 휴양림 등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약 500여 개 지역을 대상으로 통화 품질 최적화와 무선 네트워크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축제 등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는 사전 트래픽 분석을 통해 기지국 용량을 조정하고, 필요 시 이동식 기지국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연휴 기간에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특별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트래픽과 장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비상 운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위치 확인 서비스 운영도 강화한다. KT는 기지국, GPS, Wi-Fi 신호를 결합한 정밀 위치 측위 기술 ‘엘사(EL SAR, Emergency Location Search And Rescue)’를 통해 인파 밀집 지역이나 실내 공간에서도 보다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보이스피싱과 불법 스팸 대응도 병행한다. KT는 자체 개발한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 CMS)’을 활용해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와 의심 발신 패턴을 분석하고, 불법 스팸으로 판단될 경우 선제적으로 차단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5월 연휴를 앞두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나들이 지역을 중심으로 통화·네트워크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에도 통신망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