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저우시 공무원방문단과 국제교류 확대 방안 논의
  • ▲ 광운대학교-중국 창저우시 간담회.ⓒ광운대
    ▲ 광운대학교-중국 창저우시 간담회.ⓒ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지난 6일 교내 화도관에서 중국 창저우시(常州市) 공무원방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 확대와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창저우시 중루구 리더썬(李德森) 구청장을 비롯해 경제개발구, 투자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6명이 광운대를 찾았다. 광운대에선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광운대 윤도영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과 공과대학 등 관련 분야 교수진이 참석해 광운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전자 등 주요 공학 분야 교육·연구 역량과 산·학 협력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광운대역 일대를 포함한 서울 동북권 개발사업 등 지역의 변화와 지역·산업·대학이 연계된 미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공유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은 서울시가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겠다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4조5000억 원을 투입해 31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오피스, 5성급 호텔, 아이파크몰 등 상업시설, 도서관, 수영장 그리고 900실 규모의 대학 공공기숙사와 녹지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창저우시 측은 신재생에너지,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통신, 자동차, AI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와 도시 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 협력 모델 등에 관심을 보였다.

    조선영 이사장은 “광운대가 있는 서울 동북권은 앞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광운대와 창저우시가 산업과 교육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영 총장은 “광운대는 로봇·반도체·전자공학 분야에 특화된 대학이다. 창저우시의 다양한 산업 기반과 연계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운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도 참여해 학교 생활과 연구 경험을 공유했다. 주문헌(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후비양(전자융합공학과 4학년) 학생은 광운대의 연구 환경과 장학 제도, 국제학생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하며 교육 교류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도영 총장.ⓒ광운대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도영 총장.ⓒ광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