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31㎡ 10층 매물 … 2024년 입주 후 첫 거래2년 연속 공시가 1위 … '나인원 한남' 등 100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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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테르노 청담. ⓒ현대건설
서울 집값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초고가주택 매매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에서는 올해 최고가 거래 기록이 나왔다.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통계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전용 231㎡(10층)는 이달 15일 218억원에 손바뀜됐다.이는 2024년 1월 입주 후 첫 매매계약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달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소유주가 거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규제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에 2주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말이나 5월 초에 매매계약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에티르노 청담은 2년째 공시가격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유명세를 떨쳤다.국토교통부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이 아파트 전용 464㎡ 공시가격은 325억7000만원으로 전국 약 1585만 가구 중 가장 높았다. 아이유와 송중기 등 연예인이 거주하는 아파트로도 알려져 있다.올해 200억원대 거래가격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모두 100억원대였다.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전용 244㎡가 156억4000만원과 140억4000만원에 각각 손바뀜됐고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1차' 전용 183㎡는 110억원에 팔렸다.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191㎡도 100억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그 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한강벨트' 일대 초고가 아파트 단지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쏟아지고 있다.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는 지난달 9일 기존 최고가에서 18억8000만원이나 뛴 60억원에 팔렸다.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전용 235㎡도 지난달 13일 85억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가였던 54억2500만원에서 30억7500만원 급등한 액수다.또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29㎡는 지난달 1일 종전 최고가 대비 8억원 오른 85억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