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롯데면세점 기부금 전달 … 취약·장애 아동 지원 hy,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확대 … 복지 접근성 개선단발성 후원 넘어 ‘지속형 사회공헌’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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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CIⓒ동서식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급식 지원, 치료 환경 개선 등 실질적 생활 지원으로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식품 기업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 아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서며 ‘생활 밀착형 후원’을 강화하고 있다.먼저 동서식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단체에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위스타트, 푸르메재단, 구세군 서울후생원 등에 전달돼 한부모 가정 나들이 프로그램, 장애 아동 놀이 지원, 시설 내 도서관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동서식품은 이와 별도로 어린이 도서 지원 프로그램 ‘꿈의 도서관’을 통해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
- ▲ hy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아동급식카드의 온라인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hy
지원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이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서비스형 복지가 등장했다.hy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아동급식카드의 온라인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경기도에 이어 서울까지 적용 지역을 넓히며 대상 아동은 약 3만7000명 규모로 확대됐다.이용 아동은 자사몰 ‘hy프레딧’ 내 전용관에서 급식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발효유·우유·샐러드·밀키트 등 220여종의 신선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비대면 주문과 배송 시스템을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아동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 ▲ 지난 19일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사진 좌측 첫 번째)와 강유진 하남 보바스병원장(좌측 두 번째),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좌측 세 번째)이 기부금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롯데면세점
아동 후원은 의료·재활 영역으로도 확장되는 모습이다.롯데면세점은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해당 기부금은 재활 장비 확충과 시설 개선, 운영 기반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롯데면세점은 2019년부터 보바스병원과 인연을 이어오며 누적 6100만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사내 모금 캠페인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며 지속성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