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차원에서 포용금융 체계화, 시스템 내재화 검토전략추진단 분과별 논의, 6월 중 현장 대토론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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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억원 금융위원장. ⓒ뉴데일리 김성현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사별 포용금융 최고책임자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이 위원장은 21일 주권정부 출범 1주년 간담회에서 하반기 추진 과제로 6월 중 포용금융 전략추진단을 출범하겠다고 발표했다.추진단은 ▲총괄 ▲정책서민금융 ▲금융산업 ▲신용 인프라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기존 우량 차주 중심의 금융 구조를 개선하고 소외계층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심산이다.포용금융 전략추진단에는 제도권 밖에 있는 시민단체와 사회활동가, 현장 상담 기관 종사자 등 외부 인사를 참여시키겠다는 설명이다. 기존 금융권과 신용평가사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금융의 모습을 구상하겠다는 취지다.이 위원장은 “금융사 내부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를 지정해 이사회 내 지배구조 차원에서 포용금융을 진지하고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 내재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정책서민금융 분과를 통해 제도권 금융 내 포용금융 종합 평가 체계까지 구상하겠다는 계획이다. ESG 평가처럼 포용금융 수준을 임직원 평가, 참여 임직원에 대한 면책 등 인센티브 체계와 연계해 경영평가 요소로 반영하겠다는 것.정책서민 분과는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 개발을 담당한다. 금융산업분과는 건전성 부담이 포용금융을 제한하는 부분이 없는제 규제 합리화를 검토한다. 신용인프라 분과는 연체와 과거이력 중심의 현재 신용평가 한계를 어떻게 개선할지를 논의한다.당장 6월 중 전략추진단 현장 대토론회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목소리를 담으며 가능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하는 방법까지 고민하고자 한다”며 “정리가 되면 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속도감있게 발표하고 성과를 내면서 의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