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4.1%·여학생 1.8% … 2년 연속 감소세2025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 복지부장관 표창시교육청 "2030년까지 흡연율 2.8% 이하로" … 제3기 사업계획 수립
-
- ▲ 연도별 중·고등학생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서울교육청
지난해 서울 시내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전자담배 포함)이 3.0%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p) 낮아지며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중·고생의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은 2022년 4.2%에서 2023년 4.4%로 오른 뒤 2024년 4.0%, 지난해 3.0%로 감소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흡연율도 5.4%, 5.1%, 4.5%, 4.1%로 감소세다.서울 시내 중·고생 흡연율은 성별로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 남학생은 2022년 5.5%에서 2023년 5.8%로 증가한 후 2024년 5.2%, 지난해 4.1%로 줄었다. 여학생도 2022년 2.8%에서 2023년 3.0%로 오른 뒤 2024년부터 2.7%, 1.8%로, 감소세로 돌아섰다.시교육청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9일 열리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서울서래초등학교와 서울영상고등학교도 우수한 사업계획과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
- ▲ ⓒ서울교육청
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직속기관인 보건안전진흥원에 전국 최초로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각급 학교의 흡연예방과 금연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제2기(2021~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계획을 세우고, 체험부스·뮤지컬 등 체험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흡연예방·금연 관련 창작 작품 공모전 개최, 학교 흡연예방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가상공간을 통한 ‘서울학교흡연예방사업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 왔다.시교육청은 제3기(2026~2030)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담배제품 사용률을 2.8%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다. 제3기 계획은 사업 대상을 학생 중심에서 교육공동체로 확대했다. 학부모가 참여하는 활동과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초6, 중3,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