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술·브랜드 활용해 공공주택 품질 향상LH·건설사 공동 시행 방식 … 연내 착공 추진
  •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뉴데일리DB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뉴데일리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고덕과 인천검단 등 총 14개 블록, 1만가구 규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나선다. LH와 민간 건설사 간 공동 시행을 통해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고 공급 속도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29일 LH에 따르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민간 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을 맡아 아파트를 건설 및 공급하는 방식이다. 민간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LH는 올해 전국 27개 블록 약 1만9000가구 규모 민간참여사업 신규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LH가 직접 시행하는 도급형 민간참여방식으로 사업 착수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LH는 앞서 지난 4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인천영종, 양주회천 등 총 6개 블록, 3000가구 규모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금일 시행된 공모 경우 오는 7월 사업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민간 기술과 자본을 활용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안정적이면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주택을 건설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