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의존도 높은 6대 분야 공동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기술 확보 선도송도'KZ R&D센터' 건립, 국내 전문 인력 양성
  •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고려아연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여러 산학연 기관과 함께 다양한 정부 지원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1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현재 고려아연 기술연구소가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수행 중인 정부 지원 연구개발 과제는 총 6건이다. 수소 저장, 폐배터리 활용, 희토류 가공, 니켈 제조, 복합 동박 제조, 전구체 제조 등 모두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영역으로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

    고려아연은 ▲그린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저장 및 최적 운송 모델 개발 ▲친환경 선 리튬 추출 기반 다종 폐이차전지 해체·분리 자동화 및 자원 회수 실증 기술 개발 ▲니켈 원료로부터 직접 침출 기반 배터리 원료급 고순도 황산니켈 제조 기술 개발 ▲희토류 가공 K-플랜트 핵심 장비 개발 사업 ▲R2R 기반 증착-전착 통합 공정 적용 고강도 PP 복합 동박 제조 기술 개발 ▲ 260Wh/kg급 하이망간 리튬이온 이차전지 핵심 소재 및 셀 제조 기술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 과제와 함께 국내 인력 양성에도 투자를 진행 중이다. 고려아연은 현재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새로운 기술연구소 KZ R&D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핵심 광물뿐 아니라 첨단소재, 인공지능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현재 핵심 광물과 배터리, 첨단소재, 희토류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는 게 국가적 목표가 됐다"라며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된 필수 소재의 국산화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여러 산학연 기관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